샤워기 제조사가 IT 기술을 활용하는 이유
샤위(Showee)라는 스타트업이 샤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고 있네요. 샤위는 기본적으로 신체적, 지적 문제를 지닌 장애인 사용자 및 노인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습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물기, 거품, 건조까지 각 단계를 안내하는 스마트 터치스크린도 포함돼 있어요. 사용자의 자율성 수준에 적응하는 기술을 활용했고, 안전을 최대한 위협하지 않으며,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그리고 혹시 보호자가 있다면 그들은 사용자가 샤워를 하는 동안 필요한 경우에만 들어올 수 있도록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샤위는 틈새시장에서의 하드웨어 혁신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에게 상당히 어려웠을 일이라고 짐작해볼 수 있어요. 실제로 R&D 공간을 찾아야했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제조 파트너를 찾아야했습니다. 그리고 병원 및 요양시설과 같은 곳에 판매하는 데 중점을 두었어요. 지금도 양로원, 병원, 중증 자폐증 환자를 위한 관리 센터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좀더 보급될 수 있도록 호텔에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해요. 이는’수자원 절약’이라는 셀링 포인트 덕분에 가능한데요. 일반 샤워기보다 물을 50% 적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은 샤위의 샤워기가 너무 비싸다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회사 측에서는 사용자가 수도세를 덜 낼 수 있어서 그 값을 상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어요. 물론 샤워기 값을 내리겠다는 말도 합니다. 앞으로는 3개월 구독료를 지불할 수 있는 옵션도 더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겠다고 하네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관해 생각해보게 하는 스타트업들은 늘 영감을 줍니다. 샤위가 현재는 모두 매진됐고 4월에 재출시 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어떤 시장 기회를 더 모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