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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54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867 무슨 일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음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발자 직무로 취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회사는 면접 자리에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라는 질문을 합니다. 많은 예비 개발자들은 이 질문에 답변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냥 개발이 재미있어서 개발자가 되고 싶은 것인데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해보지 못한 것입니다. 사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냐는 질문이 추상적인 표현 같고 해석하기 난감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술형 시험의 묘미는 질문을 우리 마음대로 해석하고, 자유롭게 답변하는 것에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최대한 열심히 답변을 작성하면 시험을 출제하고 채점하는 분께서 생각한 정답과 많이 다르더라도 정성 가득한 답안지를 보고 정성이 갸륵하여 정성 평가 점수를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대학을 다니며 중간, 기말시험 문제로 마주한 서술형 문제를 풀 때는 그랬습니다. 오색 볼펜으로 알록달록하게 그림을 그리고, 색칠도 하고, 시험과 관계없는 아는 내용을 총동원하여 답안지를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그 시절 교수님들은 인정이 많았는지 F는 안 주셨습니다. 제가 해석하는 "당신은 어떤 00(직무) 담당자가 되고 싶나요?" 질문 의도는 일하는 방식과 미래 커리어 계획, 해보고 싶은 일을 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일하는 스타일은 일을 대하는 태도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일이 재미있고 신나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사람은 새로운 일감을 받고 진행하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해낼 것입니다. 일을 신중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판단하고 다양한 위험요소를 고려하여 업무에 착수할 것입니다. 일을 대하는 태도로 더 다양한 모습이 있지만 뭐가 더 좋고 일을 잘하는 유형이 있다고 딱 잘라 말할 순 없습니다. 다만, 회사를 만든 리더와 함께 회사를 만들고 있는 구성원의 전반적인 성향 즉, 그들이 일해왔던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그 방식과 입사 지원자 사이 얼마나 궁합이 얼마나 잘 맞는지 판단하기 위해 어떤 모습의 직무 담당자가 되고 싶은지 묻는 것이 아닐까요?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과 커리어 상담을 하며 직업적 목표를 질문합니다. 직업적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진로를 고민하는 분은 직무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답변을 많이 합니다. 직무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볼 계획인가요? 물으면 이에 대한 답변은 어려워합니다. 어려운 질문이 맞습니다. 특히 직장 경력이 없는 분들에게 현업에서 일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생각해 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정보를 탐색하고 수집하여 본인만의 계획을 수립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렵지만 해내야 하는 것이 바로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장단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을 회사는 인재라고 평가합니다. 직장 생활을 통해 배운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십니까? 오늘 여러분께 드리는 숙제 아닌 선물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예쁜 손글씨로 작성해 보고 사진을 찍어서 아래 이메일로 보내 주시는 분께 여러분 인생을 바꿀 책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꿈을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도전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gyuir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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