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으로 찌든 세상에서, 독서가 ‘해독제’로 주목받고 있어요!
1. 손가락 하나로 온갖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숏폼 전성시대'에 때아닌 독서 바람이 불고 있다. 2. 자극적 콘텐츠를 경계하고 멀리하려는 ‘숏폼 디톡스(detox·해독) 움직임’ 속에서 독서가 가장 확실한 해독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 3. (실제로) 독서력을 키워 긴 호흡의 독서를 생활화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2022년 페이지랩이 개발한 독서 속도 테스트는 현재까지 31만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4. 독서 몰입을 추구하는 이들은 읽은 책을 소셜 미디어에 인증하고 문장을 공유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5. 틱톡에서 진행되고 '북톡(BookTok) 챌린지'가 대표적. 좋아하는 작가와 책을 공유하고, 독서와 관련된 일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으로 기록해 올리는 북톡 챌린지는 매일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2만 개 게시물이 올라올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6. 틱톡에 따르면, 북톡 콘텐츠의 일일 평균 조회수는 1억 1500만 회에 달한다고. 7. 백원근 책과 사회연구소 대표는 "책은 자극을 끊고 몰입하는 몸으로 변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매체"라며 "역설적으로 가장 책을 읽지 않는 세대라고 평가받았던 이들을 중심으로 독서가 가장 안전하고 강력한 디지털 도피처이자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1805370000128?did=NA&fbclid=IwAR1wMZTk2StAhREP8Exad46kuf_GgsEdcuP_LIAXbfsHETILD9jY0U-Yj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