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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최악의 상사 유형에 대한 투표였는데요. ,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기분파 상사 109표 vs. 무능력한 상사 196표! 놀랍게도 약 2배의 가까운 표 차이로

재밌는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최악의 상사 유형에 대한 투표였는데요. ,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기분파 상사 109표 vs. 무능력한 상사 196표! 놀랍게도 약 2배의 가까운 표 차이로 ‘무능력한 상사’가 최악의 상사 유형으로 꼽혔습니다. 이처럼 사원 대리급들은 무능력한 상사를 기피하는 걸로 나타났는데요. 그 이유는 성장하고 싶은 욕구에 반해 기존 것을 고수하려 들고, 새로운 변화에 미진한 반응을 보이는 상사에 대한 실망감이겠죠. 반대로 상사가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이라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더 의욕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능력 있는 상사 아래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고요. 2006년 Burberry 는 침체기를 겪을 당시 기존의 것을 고수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감행해서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그 중심에는 바로 리더의 적극적인 변화 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책 에 나오는 변화한 리더의 올바른 예시, ‘안젤라 아렌츠’의 이야기입니다. 2006년 안젤라 아렌츠가 버버리의 CEO 제안을 수락했을 무렵, 이 럭셔리 트렌치코트 회사의 매출은 수년째 감소하는 추세였습니다. 당시 150년의 역사를 이어 오던 영국 브랜드 버버리는 럭셔리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체크패턴의 트렌치코트를 중년 이상의 부유한 여성층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안젤라는 지난날의 성공과 경험을 인정받아 버버리를 이끌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그녀는 회사를 회복시킬 아이디어를 들고 현업에 합류합니다. 그녀의 초기 행보는 호기심을 끌었습이다. 그녀는 버버리에서 가장 어린 직원들과의 미팅을 연달아 잡았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전문가와 인턴도 모집하고 이들을 만나, 당시 버버리가 공략하지 못하던 밀레니얼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에게 다가갈 생각이었습니다. 안젤라 아렌츠는 젊은 마케팅팀 직원들도 새로 뽑았는데, 대부분 25세 미만이었습니다. 버버리는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 트위터에 뛰어들어 과감한 사진을 선보이며 밀레니얼 세대의 영역에서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안젤라의 가장 영리한 행보를 꼽자면, 사내 디지털 팀을 구성한 것입니다. 이 디지털팀은 젊은 고객의 흥미를 끌기 위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냈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움직임 중 하나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시행한 것인데, 그 캠페인 중 하나가 모든 웹사이트 방문자가 버버리의 상징인 트렌치코트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사진 플랫폼 였습니다. 놀랍게도 밀레니얼 세대들이 이곳에 사진을 포스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요. 이 웹사이트에 방문해 본 적이 있는데, 20대에서 30대로 보이는 젊고 세련된 사람들이 번화가에서 버버리 코트를 걸치고 있는 사진들이 넘쳐 났습니다. 캠페인은 대성공이었고, 그녀는 7년 만에 기업가치를 연 20억 파운드에서 70억 파운드 이상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안젤라의 스토리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그녀가 지도자이자 학습자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녀는 경영진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디지털로 전환을 이룩하고 마케팅 접근 방식을 새롭게 바꾸며 젊은 직원들을 고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브랜드를 탈바꿈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가 내린 현명한 결정들 중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스로 학습자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녀는 버버리에서 근무하는 내내, 또래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는 젊은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였습니다. 2014년 애플의 리테일 담당 부사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배움의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애플 같은 기술 기업에서 고위 임원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안젤라 아렌츠는 발 빠른 움직임의 중요성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인스타그램, 유튜브, 우버 등의 앱이 우리의 관심을 지배하는 시대에서 말이다.” 안젤라 아렌츠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리더들에게 아주 초기에, 빠르게, 그리고 더 빠르게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뉴얼들을 모두 없애고 트렌드에 맞춰 유연하게 일하기 시작했죠. 이것이 바로 전 세계 7만 명을 통합하고 그들과 나란히 설 수 있게 된 비결입니다.” 그녀는 탁월한 지도자인 동시에 탁월한 학습자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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