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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75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888 "코치님, 00 회사에 입사 지원해서 서류 합격했는데 가야 할까요?" 취업 시즌이 되면 항상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입사에 대한 큰 의지 없이 빠르게 취업하고 싶은 마음에 덜컥 입사 지원부터 하죠. 이후 채용 전형 중에도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은 상태로 끝까지 참여해서 최종 합격을 통보를 받을 때까지 이런 질문이 떠오를 것입니다. "나 이 회사 입사하는 게 맞아?" 이와 같은 갈등의 기저에는 회사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연봉 제안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짜거나 잡플래닛 리뷰 점수가 평균 이하로 악평이 많거나 그 어딘가 더 좋은 옵션을 가진 회사가 나를 기다릴 것 같은 느낌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기준이 중요합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입사 지원할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입사하고 싶은 이상적으로 꿈꾸는 회사의 기준을 만들어 보고 입사 지원하기 전에 체크해 보는 것입니다. 내 기준, 선호, 희망, 이상에 얼마나 부합하는 곳인지, 나는 어느 정도 부합하면 입사를 결정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향한 아쉬운 점이 마음에 걸려서 섣불리 입사 확정을 못 내리겠다면, 선택지는 두 가지 있습니다. 가거나 가지 않거나. 저라면 갑니다. 만약 신입이라면 더욱 입사한다는 선택을 할 것입니다. 아쉬움이 있어도 입사를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을 받으면서 일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비지원 교육 말고 세상에 돈을 벌면서 학습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환경을 알고 계시나요? 물론 급여는 정당한 일의 대가죠. 그런데 신입에게만큼은 처음 경험하는 직장이라는 환경이 학습 장소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과 같은 선배가 있죠. 일하며 공부할 수 있는 내 자리, 내 컴퓨터 있죠. 거기에 타박타박 월급을 준다니 안 할 이유가 있나요? 이런 학원 안 다니실 건가요? 직장 생활 16년 동안 5곳의 기업에서 근무해 보니 세상에 완벽한 회사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간이 불완전한데 그런 인간이 만든 기업은 얼마나 더 불완전할까요? 그래서 위에 이야기한 회사 선택 기준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그 기준에 100%가 아닌 어느 정도 부합하면 가는 거죠. 그리고 요즘 취업 시장이 어렸습니다. 그래서 아무 데나 받아주면 가라는 건 아니지만 회사 선택 기준 부합 조건을 많이 낮추어야 하는 시대 상황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 잔소리는 결코 기회가 많은 회사로부터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입사를 윤허하는 기업을 만났다면, 그 기업이 여러분에게 운명의 짝꿍 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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