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발은 인간이란 존재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최근에 우연한 기회로 어느 미디어 스타트업에 조그만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 과정에서 느끼는 지점이 많습니다. 처음 조직 개발이나 문화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는 어떤 테크닉이나 경험, 전문 지식 같은 것들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막상 요즘에는 조직 개발이란 것이 결국은 인간이란 존재를 이해하는 과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방향이 서는 느낌입니다. 그전에는 코칭이나 퍼실리테이팅, 애자일 방법론처럼 눈앞에 떠다니는 지식이나 스킬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면 지금은 인간의 행동, 심리 자체에 대한 공부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부터 알고자 했던 것도 이와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후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글로 남겨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