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은 이유
그러고 보니, 내가 교사 일을 왜 좋아했는지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학교 현장은 학생에 관한 수많은 데이터의 정글입니다. 초등교사는 흘러 넘치는 학생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통찰하며 학급을 이끌고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나는 특히 학생을 이해하는 일을 잘해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나의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어른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었던 아이들의 행동들을 나는 늘 이해했습니다. 그 일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크고 작은 갈등해결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일과 다름없어요. 내가 할 일은 별게 없습니다. 귀를 기울이고 원인과 결과를 파악한 다음 교육자, 보호자, 어른으로서 나의 생각을 뽑아내 조언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는 어른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반성하고 성장하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오히려 배우곤 했습니다. (중략)… 부끄럽지만 교사 시절부터 브런치에 조금씩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데이터 과학자, AI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요즘 일상을 기록하고 그에 관련된 생각을 함께 정리하고 있습니다. #브런치#초등교사#데이터사이언티스트#이직 https://brunch.co.kr/@suriring https://smartest-suri.tistory.com/category/Blogging/brunch%20%7C%20%EC%B4%88%EB%93%B1%EA%B5%90%EC%82%AC%20%EC%9D%B4%EC%A7%81%EC%8A%A4%ED%86%A0%EB%A6%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