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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117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930 👩🏻‍🏫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이 세상 모든 선생님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학생들을 사랑으로 양육하는 마음과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역할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반드시 선생님이라는 자격이 있는 사람만 누군가의 스승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과 저도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주는 스승입니다. 스승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풀이가 재미있습니다. [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 그러니까 스승이 존재하려면 우리 자신이 먼저 필요합니다. 학생이 없으면 스승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죠. 가르침이란 도리나 지식, 사상, 기술 따위를 알게 하는 행위입니다. 저는 이 가르침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서 주목하는 키워드가 있으니, 그것은 '따위'입니다. 따위는 앞에 나온 것과 같은 종류의 것들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자, 앞에 나온 대상을 낮잡거나 부정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사람으로서 지켜야 하는 도리, 전문 지식, 개인의 생각, 직업적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가르침이고, 그것 외에도 우리가 누군가에게 무엇을 알게 돕는 모든 행위가 가르침입니다. 위에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 것이 이와 같은 맥락과 같습니다. 🚗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내 앞에 끼어드려고 하는 다른 차에게 양보를 하는 행위는, 그 차 운전자에게 '당신도 언젠가 같은 상황에서 양보를 하시오'라고 가르쳐 주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사랑하는 자녀가 실수로 컵을 넘어뜨려 바닥에 물을 쏟는다면,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얼른 휴지로 물을 닦아주며 새로운 컵에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랑하는 아들과 딸아, 너희도 학교에서 실수한 친구를 돕는 손이 되어라' 가르치는 행위가 된다고 믿습니다. 즉,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다른 누군가에게 가르침이 될 수 있습니다. ⛳️ 커리어 상담을 하다 보면 인간적이고, 직업적 목표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경험과 역량을 쌓아서 지식과 노하우를 직접 전하는 코칭과 멘토링을 하고 싶다, 회사에서 근무하며 만든 제품 또는 서비스가 세상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모두 건강하고 훌륭한 생각입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점은 지금 당장 누군가를 돕기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한다는 생각은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능력이 생기면, 준비가 되며, 여유가 생기면 돕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어제 만난 멘티 한 분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하는 데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개발 과정에서 함께 하는 팀 동료와 어떻게 더 즐거운 마음으로 협업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노력했더니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오더라.' 이 멘티와 함께 프로젝트를 한 팀원도 깨달음이 있었을 것이고,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저도 배움이 있었습니다. 비록 이 멘티는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지만, 저에게 선한 영향을 준 스승입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우리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스승이 된다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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