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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121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934 🌱 씨앗은 곡식이나 채소 따위의 씨를 의미하면서 동시에 앞으로 커질 수 있는 근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 그래서 씨앗을 가능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질이나 정도, 앞으로 실현될 수 있는 성질이나 정도를 가능성이라고 부릅니다. 속담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라서 크게 될 사람은 떡잎만 봐도 알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라서 크게 될 사람은 어릴 때부터 남달리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말입니다. 저는 이 속담에서 주목하는 단어는 가능성이고, 흥미로운 부분은 떡잎을 관찰한 사람입니다. 이 속담의 시점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이 아니라 3인칭 관찰자 시점입니다. 즉 떡잎의 가능성을 판단한 사람은 떡잎 스스로가 아니라 떡잎을 관찰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자신에게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은 할 수 있겠다고 자신감을 갖기도 하고, 어떤 일은 해보고 싶으나 못할 것 같아서 시작도 해보지 않고 포기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가 실패인 경우가 있고, 못할 줄 알고 큰 기대를 안 하고 대충 해본 일이 잘 된 케이스도 있습니다. 🧐 이유가 뭘까요? 가능성을 자신의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알고 관찰한 사람이 판단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성은 개인의 의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고, 만남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가능성이 있고, 우리가 가진 가능성을 발견해 줄 사람을 만났을 때, 비로소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 속 인물 중 베드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베드로라고 불리기 이전에 시몬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습니다. 시몬이라는 이름은 지금 학교에서 출석을 부르면 한 반에 3명 정도 동시에 대답할 수 있는 흔한 이름입니다. 흔한 이름과 같이 시몬은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시몬은 물고기를 잡는 어부였습니다. 시몬은 고등교육을 이수한 영재가 아니고, 성질 급하고 난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시몬에게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름까지 달리 불러준 사람을 만났으니, 그 사람은 예수라는 분이었습니다. 예수는 시몬에게 "너는 사람을 낚는 일을 할 거야" "너는 믿음을 굳게 지키고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반석 같은 사람이야"라고 시몬의 가능성을 이야기해 줍니다. 꿈을 갖고 싶은데 '나는 할 줄 아는 게 없다'라고 슬퍼하는 분들이 있다면, 취업과 이직을 위해 열심히 도전하는 데 계속 실패하여 힘든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이 가진 가능성을 스스로 판단하여 낙심하거나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가능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해 줄 사람을 찾아보세요. 부모님, 친구, 이웃 중에 '나'를 알고 이야기 나누었던 사람에게 여러분의 가능성을 물어보세요. 오늘 우리가 가진 가능성을 발견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가슴 벅찬 가능성을 발견하는 하루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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