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128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941 이직은 피난처가 될 수 없습니다. 홍수가 났습니다. 물이 집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옆집으로 도망치면 안전할까요? 집을 빠져나와서 높은 산으로 올라가면 될까요? 즉흥적으로 눈으로 보기에 안전한 곳으로 피하는 것은 성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위험을 대비하려면 미리 준비된 계획에 따라서 움직여야 합니다. 비전이란 아직 보이지 않는 것을 미리 보는 것입니다. 미래를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 물론 미래가 우리의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상상하여 목표를 세우고 계획에 따라 행동하는 것과 당장은 눈앞에 이익만 쫓는 삶 사이에 미래에 큰 차이가 생길 것입니다. 비전을 쉽게 이야기하면 지금은 할 수 없지만, 지금부터 준비하면 목표한 날에 해볼 수 있는 일을 의미합니다. 학습이나 운동과 같은 자기개발을 하는 이유는 미래의 비전을 준비하는 행동입니다. 설령 목표한 일을 미래에 할 수 없게 된다고 하더라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고 우리 안에 머물러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미래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목표를 잡고 지금부터 계획을 수립하여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면 됩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경우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느끼는 결핍이 있습니다. 연봉과 복지, 업무와 동료, 문화와 가치 등 결핍을 느끼는 요인은 다양하게 많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결핍 중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연봉을 많이 주고, 복지가 화려한 곳에서 근무하면 현재의 결핍이 정말 해소될까요?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고, 스마트 앤 브릴리언트 한 동료와 함께 근무하면 정말 행복해질까요?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아름다운 가치를 추구하면 우리 삶도 풍요로워 질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제 경험상 결핍을 채우기 위한 이직은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무작정 현재 직장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것이 좋다가 아니라 미래를 계획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자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략적인 계획에 따른 선택이라면, 지금 근무 중인 회사에 머물거나 이직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무엇이든 좋습니다. 제가 감히 이렇게 확신하는 이유는 도피성 이직을 3차례 이상 해봤기 때문이고, 지금도 스멀스멀 그런 생각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직도 습관이라 한 번이 어렵지 그다음부터 행동하기 너무 쉽습니다. 자주 이직을 고민하면 찾아오는 것은 오직 피로뿐입니다. '어디로 가야 하지?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는 에너지를 '나는 미래에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될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보는 것으로 바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꿈을 찾아 방황하며 고뇌하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P.S 제가 계속 방황하는 이유는 제가 지금 하고 싶은 미션은 분명한데, 미래 비전이 불명확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컨셉 수업'이라는 책에서 본 미션과 비전, 컨셉의 중요성을 설명한 내용을 보고 저에게 적용해 본 결과입니다. 🎬 미션 (처음, 일을 시작하게 된 목적) 훌륭한 인재와 건강한 기업을 연결하고 싶어요. 🎸 컨셉 (지금, 해야 하는 일) 훌륭한 인재가 자신의 재능을 바로 알고, 가장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갖도록 도와요. 👁️ 비전 (언젠가, 달성하고 싶은 목표) 자신의 직업과 직장을 만족하는 사람과 그런 사람들이 모여 행복한 직장이 많이 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