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164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977 두려움은 어떤 현상이나 경험을 예상했을 때 우리가 가지게 되는 불안한 감정입니다. 두려움을 다르게 표현하면 우리가 설정한 어떠한 미래가 있는데, 그것이 마치 진짜 일어난 현실처럼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취업과 이직을 도전하는 과정에서 입사 지원한 회사로부터 채용 전형 결과로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될까 봐 불안해하는 마음이 대표적인 두려움이죠. 그래서 입사 지원 자체를 꺼리거나 면접을 앞두고 과도하게 긴장하고 불안해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의 종류에는 두 가지 있습니다. 가끔은 필요한 유익한 두려움과 반드시 떨쳐내야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끔은 유익하고 필요한 두려움은 우리를 절제하게 만들고 지속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금연과 다이어트가 대표적으로 유익한 두려움이 작용하는 사례입니다. 금연과 다이어트의 공통점은 평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연해 보신 분들을 잘 아시죠?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계속 참는 것이라는 것을요.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로 먹고 싶은 음식, 더 먹고 싶은 허기를 참는 것입니다. 평생 인내해야 하는 고역을 감당할 바에 아예 담배를 시작하지 않거나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다시 태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흡연과 비만은 건강에 해로워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민감해지는데 아프면 고생한다는 사실을 점점 체감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프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이 금연과 다이어트를 지속하게 만듭니다. 본인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담배 냄새나는 것을 싫어하고, 뚱뚱한 모습을 보고 게으르다고 핀잔을 주는 것도 두려움으로 작용합니다. 금연과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얻고, 성공 가도를 걷고 있다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두렵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지금 허벅지를 찌르며 인내의 고통을 즐기고 말죠. 이것이 유익한 두려움입니다. 반면 우리 육신과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반드시 떨쳐내야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바로 실패와 좌절입니다. 실패는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한 번 실패 후 다음에 비슷한 도전을 할 때 강렬한 트라우마로 작동하여 다시 시도하지 못하게 만들거나 어렵게 용기를 내어 시도하여도 자신감을 잃게 만듭니다. 간절히 바라던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좌절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나라 잃은 슬픔을 체험하게 만듭니다. 좌절 늪에 빠지면 점점 더 깊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을 채우고 가둬 헤어 나오지 어렵게 만듭니다. 실패와 좌절이 주는 두려움을 떨쳐내는 방법은 먼저 상황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부족하여 실패했던 것이라면 무엇을 더 보완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다음 결과에 초연해지는 것입니다. 과정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는 담담히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어떤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거나 좌우할 수 없습니다. 왕이나 대통령, 슈퍼히어로도 결과를 자기 마음대로 만들지 못하여 매일 분투하지 않습니까? 반복되는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결과에 아랑곳없이 의젓하게 도전하는 우리가 됩시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끝까지 도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