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237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1049 경력이 쌓일수록 이직을 신중해야 합니다. 경력에 관계없이 회사를 옮기는 결정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과정입니다. 사실 회사마다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 환경, 문화 정도가 회사에서 근무하는 만족도와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기업 규모가 회사마다 가장 큰 다름을 만드는 포인트 같아요. 기업 규모가 크면 구성원 연령대가 높고, 문화는 보수적이며 시스템과 프로세스 같은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리더가 시키는 일을 받아서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규모가 큰 기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업 규모가 작으면 구성원 연령대가 젊고, 문화는 개방적으로 자유도가 높으며, 시스템과 프로세스 같은 인프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남들이 시키는 일은 하기 싫고, 업무 주도성이 높으며, 창업은 두렵지만 맨땅에서 헤딩을 잘한다면 규모가 작은 기업에 가서 크게 일구어 보세요. 채용 시장에서 시니어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동시에 회사 입장에서 시니어를 함부로 채용하기도 어렵습니다. 경력 연차가 높다는 것은 연봉이 비례하여 높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 역할을 고민하고 원할 수도 있어서 물리적 조건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경험과 역량이 매력적이라고 하더라도 서로가 원하는 바가 기업과 인재 사이에 생각이 다르다면 함께 근무하기 어렵습니다. 어려운 결정으로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도 잘 적응하는 것도 쉽지 많은 미션입니다. 지금껏 살면서 형성된 가치관이 유연하게 작동하지 않고 경직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젊은 시절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장기근속도 잘 했는데 이직을 맛본 이후로 짧은 근속 기간을 갖고 잦은 이직을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한편으론 안타깝고 나이가 들수록 인내심이 줄어드는 모습이 슬프기도 합니다. (저의 이야기입니다) 경력이 쌓인 후 이직은 신중하면 좋겠습니다. 회사가 나가라고 쫓아내는 상황이 아니라면 싫은 것,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을 견디고 버티어 1년 정도는 참아 보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최소한 1년 이상 버티면 그래도 다음 이직에 근속 기간이 장애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1년은 해보아야 진짜 그것이 싫은 점이 맞는지 현명하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은 악수를 낳고, 악수는 또 다른 비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시니어 분들, 우리 신중합시다. 이직의 기로 앞에서 고민을 거듭하고 계선분들 있다면 연락 주세요. 그 고민을 제가 함께 들어 드릴게요. 오늘도 꿈을 찾는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gyuira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