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은 1973년 독립해 자기 회사인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를 세웁니다. BCG의 고객 중 베인 자신의 고객이었던 블랙 앤 데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계산기로 유명한 그 회사입
베인은 1973년 독립해 자기 회사인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를 세웁니다. BCG의 고객 중 베인 자신의 고객이었던 블랙 앤 데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계산기로 유명한 그 회사입니다)를 포섭했고, 다른 직원들도 데리고 나갔습니다. 헨더슨이 내부 실험은 결국 가장 큰 경쟁자를 만든 것으로 끝난 셈이죠. 1975년 당시 컨설팅 업계 평균 보고서 분량은 약 200~300페이지에 달했습니다. 이에 비해 베인 앤 컴퍼니가 작성한 보고서의 평균 분량은 약 50~100페이지였지만 실제 실행 가이드 비중은 더 컸습니다. 베인은 당시의 다른 컨설팅 펌과 달리 장기 프로젝트에 집중했고, 고객사 CEO와 직접 협력하여 전략을 수립했으며, 실행 과정에도 참여했습니다. 5-10주 정도 프로젝트를 끝내고 고객사를 떠나는 BCG와 달리 베인 앤 컴퍼니는 길게는 약 2년까지도 고객사에 함께 머무르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https://eopla.net/magazines/26161#?utm_source=copy_link&utm_medium=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