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음성기능 추가, 짧게 테스트 해봤습니다
언젠가부터 윈도우11 이후로 코파일럿이 기본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느린 응답 속도와 타사 모델에 비해 뚜렷한 장점이 없어 그저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보이스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날씨를 물어봤을 때 코파일럿이 검색 후 적절한 대답해 주었으며 날씨가 추운 점을 고려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추가 안내까지 해줬습니다. 두 번째로 금융 뉴스를 물었을 때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한다는 최신 뉴스를 잘 가져와 알려줬습니다. 또한, 금 수요 증가 이유에 대해선 "경제 불황 요소가 있을 때 수요가 몰리는 측면이 있다" 라는 뉴스보다는 보편적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성 생성도 꽤나 자연스러웠습니다. 모두가 꿈꾸는 개인 자비스의 세상의 입구에 들어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코파일럿이 리얼타임으로 항상 대기하는 상태라면, 키보드 마우스에 이어 마이크가 제3의 디바이스가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아직 일상적인 대화와 명령을 자동적으로 구분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시리와 같은 선입력 명령이 필요하지만요. 브라우저에 이어 음성 대화 앱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OS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부분이 유리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추후 파일제어 등을 생각한다면 OS 개발사가 이런 제어를 하기에 더 유리한 점도 있겠지요. 단, 현재 무료사용은 단 2분이라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될지 모르겠습니다. 유료버전의 경우 20달러인데 모델 성능이 몇개월 단위로 엎치락 뒷치락 하는 현 상황에서 중복투자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말이죠. 웹에서 사용해보기 https://copilot.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