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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쏟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콘텐츠 만드는 일을 하면 기발한 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 감각은 공감 능력이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보통 이야기라는 것은 혼잣말이 아니기에 누구를 상대로 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그 사람의 기분, 어떤 주변 인물들이 모였는지에 따라서 같은 이야기도 다르게 전달해야될 때도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죠. 저자는 이 ‘공감’이라는 말이 추상적이라면 ‘돕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쉽다고 얘기합니다. 고객사가 한 요청에 대해서 그저 수행하는 게 아니라 ‘돕고 싶은 마음’을 품고 이야기를 만들면 태도부터 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이 콘텐츠를 보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만든다면 또한 태도가 달라지겠죠.고객사는 왜 그러한 요청을 했었는지, 이 이야기를 경험하실 분들의 하루는 오늘 어땠을지를 궁금해하는 것이 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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