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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과 달레의 파이썬 마지막 코딩 일기

아들과 함께 파이썬을 배우겠다고 시작한 방학 프로젝트가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래도 내가 명색이 개발자인데, 아이한테 코딩 하나 못 가르치겠어?”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 출발했죠. 하지만 주말마다 카메라를 켜고, 코드 한 줄 한 줄을 함께 고민하면서 아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코딩을 배우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변수, 함수, 조건, 반복 같은 프로그래밍의 기초 개념을 7살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에릭이 스스로 코드를 실행하고, 결과를 보며 웃는 순간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 수업이었어요. 촬영을 시작하면서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다”라고 말하자, 에릭가 울먹이더군요. 그 모습을 보니 뭔가 시원섭섭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아빠로서 시작했지만, 어느새 함께 배우는 ‘동료’가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자녀와 함께 무언가를 배우거나 만들어보고 싶다면, 이 영상이 작은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 에릭과 달레의 코딩일기 10탄: https://youtu.be/iJXWOnK5l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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