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이란 결국 ‘시간’을 다루는 기술이다 >
1. 회사의 자원은 세 가지다. 사람, 돈, 시간. 이 중 가장 귀한 자원은 언제나 시간이다. 사람과 돈은 다시 마련할 수 있지만, 시간은 다시 채울 수 없다. 2. 비전을 빠르게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을 더 확보하려면 사람이 필요하고, 사람을 더 확보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회사는 투자를 받고, 채용을 한다. 결국 모든 길은 시간을 늘리는 데 닿아 있다. 3. 그래서 경영진의 시간은 가장 비싸다. 방향을 정하고, 결정을 내리고, 속도를 만드는 시간은 그 어떤 자원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경영진의 시간이 곧 회사의 속도다. 4. 사람을 뽑았다는 것은 시간을 산 것이다. 그렇다면 반드시 써야 한다. 일을 위임하고, 목표를 넘기고, 책임을 맡겨야 한다. 위임하지 못한다면, 사 온 시간을 그대로 버리는 셈이다. 5. "퀄리티가 아쉽다", "맡길 사람이 없다"는 말은 결국 채용이 실패했음을 뜻한다. 그래도 시간을 샀다면, 움직이게 해야 한다. 속도는 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6. 결국 질문은 하나로 정리된다. 경영진은 자신의 시간을 어디에, 무엇을 위해, 어떻게 쓰고 있는가. 회사의 속도는 그 답 이상이 될 수 없다. 그리고 그 선택이 회사의 미래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