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유틸 서비스를 AI로 직접 만들기
예전부터 자주 사용하는 개발자 도구들을 직접 만들어서 하나로 관리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그때그때 검색해서 쓰는 게 더 빠르지"라는 이유로 계속 미뤄왔습니다. 최근들어 AI Agent를 사용한 다양한 실험을 해보고 있는데, 이번 주말은 "내가 자주 쓰는 도구는 내가 원하는 UX로 직접 만들자" 입니다. 서버 없이 프론트엔드만으로 동작하는 정적 웹앱으로 설계했고, GitHub Pages + 커스텀 도메인으로 가볍게 배포했습니다. 덕분에 어디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입력 데이터는 로컬에서만 처리되도록 만들어 입력한 데이터가 다른 곳에 전송되거나 트래킹되지 않도록 합니다. (공유 링크는 입력값이 포함될 수 있어 의도적으로 사용할 때만 생성하도록 했고요.) 기능은 “많이”가 아니라 “자주 쓰는 몇 개를 아주 잘”에 초점을 맞춰서, 앞으로도 필요할 때마다 작은 단위의 개발 도구를 안전하게 붙일 수 있는 구조로, 필요할 때마다 확장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재밌었던 건, 이 프로젝트 자체가 AI Agent 협업 실험 기록이 됐다는 점입니다. 각 모델의 강점만을 예측해서 작업하다보니, 훨씬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 기획서 및 SRS 정의: gpt-5.2 thinking - 프론트엔드 UI 구현: gemini-3-pro (w/cursor) - 실제 로직 구현: gpt-5.1-codex, claude model - 기타 디버깅 등등: claude compose-1 https://tools.yowu.d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