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신뢰를 얻는 방법

신뢰는 어디서 오는가? 이게 요즘 개인적인 화두입니다. 신뢰를 얻어야 하는 일이 생겼고, 무엇이 필요한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짐작하고는 있지만, 정답을 찾고 싶은 마음입니다. 구체적인 자료가 중요합니다. ‘신뢰’를 설명할 때 국어사전 정의를 근거로 제시하거나 신뢰를 떠올릴 수 있는 사례를 드는 것, 이것이 구체적인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상대방은 신뢰에 대해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게 됩니다.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사람은 정보를 이미지로 저장하기 때문에 텍스트로 말하고 보여주는 것보다 시각적인 자료가 효과적입니다. 감언이설보다 백문이불여일견이 더 과학적으로 맞는 말이죠. 어려운 것은 사람마다 신뢰를 얻는 포인트가 다르다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유명한 사람에게서 신뢰감을 느끼고, 다른 어떤 사람은 확실히 증명된 사실만을 믿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그게 상대방이 아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중심으로 사고합니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내가 모르면 그저 그런 것이 됩니다. 따라서 신뢰를 얻으려면 그 사람이 알고 있는 범위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생에게 대학생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보여준들 호기심을 갖기 어렵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뢰의 시작은 호기심입니다. 호기심에서 출발한 무언가를 제대로 경험하면 사람은 빠져듭니다. 따라서 무작정 덤비지 말고, 신뢰를 얻고 싶은 상대에게 먼저 호기심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없이 코칭과 상담을 했어도 상대방이 나를 신뢰하는지 고민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좋은 내용을 진심으로 설명하면 알아서 나를 신뢰할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철저한 허상입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개인적인 욕구를 건드리지 않으면 상대방은 제 말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믿을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보여주기 전에는 신뢰를 얻지 못합니다. 의도적으로 신뢰를 얻으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 가지 옵션을 준비해서 상대방이 나를 신뢰하게 만들 장치를 가동해야 합니다. 장치를 하나씩 보여주며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순발력 있게 상황에 대처하며 필요한 요소를 제시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의문을 가질 때 누군가 시원하게 해소해주길 바랍니다. 아니면 확실하게 반론하며 내 오해를 바로잡아줘야 조금씩 신뢰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를 신뢰하는 것이고, 학벌이나 자격이 인정받는 것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붙잡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걸 할 수 있어야 취업과 직장 생활, 모든 일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부터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얻는 법을 연구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것을 얻게 만들 훌륭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