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여긴 기획실인가 예술관인가?
에이전시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세우고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곳입니다. 클라이언트의 추상적인 요구를 구체적인 산출물로 바꾸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입니다. 1. 프로젝트 초기 전략 및 컨셉 용어 (Strategy & Concept) 클라이언트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방향성으로 정립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벤치마킹 (Benchmarking): 경쟁사나 유사 서비스를 분석하여 장단점을 파악하는 과정입니다. 기획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필수 단계입니다. -톤앤매너 (Tone & Manner): 서비스의 전체적인 색감, 말투, 분위기 등 시각적·감성적 방향성을 뜻합니다. (예: "신뢰감 있는 블루 톤의 전문적인 느낌") -페르소나 (Persona): 서비스를 이용할 가상의 핵심 사용자 타겟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니즈를 구체화하여 기획의 타당성을 높입니다. -무드보드 (Mood Board): 컨셉을 시각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 컬러, 폰트 등을 모아놓은 판입니다. 클라이언트와 '느낌'을 맞출 때 사용합니다. 2. 설계 및 UX(사용자 경험) 용어 (UX Design) 사용자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짜는 단계의 용어입니다. -IA (Information Architecture, 정보 구조도): 서비스의 메뉴와 정보 계층을 설계한 문서입니다. 사이트의 전체적인 뼈대를 잡는 지도 역할을 합니다. -유저 시나리오/플로우 (User Flow): 사용자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를 도식화한 것입니다. 막힘없는 사용자 경험을 설계할 때 필수입니다. -와이어프레임 (Wireframe): 디자인 요소 없이 선과 면으로만 화면의 레이아웃을 구성한 설계도입니다. 기능 배치에 집중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프로토타입 (Prototype): 실제 구현 전, 클릭이 가능하도록 만든 시제품입니다. 사용성을 미리 테스트해보고 클라이언트의 피드백을 받는 데 활용합니다. 3. 디자인 및 비주얼 실무 용어 (Visual Design) 기획자가 디자이너와 협업하거나 결과물을 검토할 때 자주 쓰는 용어입니다. -GUI (Graphical User Interface): 사용자가 마주하는 시각적인 인터페이스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색상, 아이콘, 폰트 등이 포함됩니다. -디자인 가이드 (Style Guide): 서비스에 사용되는 컬러(HEX값), 폰트 크기, 버튼 스타일 등을 규정해둔 문서입니다.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해 줍니다. -어포던스 (Affordance): 행동 유도성. 사용자가 설명을 보지 않고도 "이건 버튼이네? 누르면 되겠네?"라고 직관적으로 알게 설계하는 것을 뜻합니다. -해상도 (Resolution/Density): 모바일 기기별로 화면이 깨지지 않도록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는 기준(1x, 2x, 3x 등)입니다. 4.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세스 용어 (Collaboration) 클라이언트와의 협상과 내부 협업 시 빈번하게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킥오프 (Kick-off):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시작 회의입니다. 클라이언트와 기획자, 디자이너가 모여 목표를 최종 합의합니다. -산출물 (Deliverables): 기획서, 디자인 파일 등 계약에 따라 고객에게 최종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모든 결과물을 통칭합니다. -컨펌 (Confirm): 클라이언트에게 기획이나 디자인안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는 것입니다. 기획자의 하루는 "컨펌 받았나요?"로 시작됩니다. -피드백 (Feedback): 결과물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의견입니다. 에이전시 기획자는 이 피드백을 '합리적인 수정'으로 필터링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