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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되기 전에 사람이 되어라

직업이 되기 전에 사람이 되어라 새로운 후덕죽적 사고다. 유퀴즈에 나온 후덕죽 셰프가 강조한 말이다. 그는 이제 요리사의 길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조리사 되기 전에 인간이 돼라고 가르친다고 한다. 대부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정하고 시작할 때, 그 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해, 혹은 최고는 아니더라도 그 직업을 하는 사람으로 돈을 벌겠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고 돈 버는 것에 혈안이 되어 다른 부분은 잊게 된다. 우리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해, 사람이기 전에 직업을 먼저 보게 된다.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고, 직급은 어떻게 되며 어느 회사에 다니는지를 보고 판단한다. 도덕적인 부분이나 인간됨은 그 이후다. 그러나 결국 그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됨됨이’다. 그렇기 때문에 후덕죽 셰프가 흑백요리사2에 나와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이 감동하고 그를 존경하는 것이다. 나이가 많은, 이미 한 분야의 전설이 된 그가 리더로서 키를 잡지 않고 팔로워로서 작은 일을 한다는 것이 의외였고 겸손의 미덕을 느낄 수 있었다. 세일즈 업무를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협업을 하기도 한다. 가끔씩 이런 피드백을 듣게 되는데, 우리 회사의 스펙도 있지만, 그것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나 때문에 계약을 결정했다고 한다. 결국, 내가 어떻게 사람들을 상대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보다 더 중요한 시사점은 내가 사람으로서 올바른 품성을 갖고 사람을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상대하는 자세, 마음은 곧 나의 됨됨이에서 발현된다. 돈 많이 벌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유명해지는 것,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먼저, 사람이 되면 돈, 명예, 권력, 유명세 등은 자연스럽게, 언젠가 따라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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