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이 없을 땐, 질문을 뒤집어라 >
1. 하나를 둘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뒤집기다. 2. 모든 생각과 관점은 뒤집을 수 있다. 낮과 밤, 해와 달, 남과 여, 1과 0, 나와 너. 생각을 뒤집으면 아주 쉽게 하나가 둘이 된다. 3. 생각하는 방식에는 연역과 귀납이 있다. 논리를 짜 맞춰서 새로운 걸 만들거나, 관찰과 상상으로 새로운 생각을 만든다. 4. 일하는 방식에는 탑다운과 바텀업이 있다. 방향을 정해서 돌진하거나, 하나씩 작은 일을 쌓아가며 방향을 만든다. 정한 방향으로 고객을 이끌거나, 고객의 목소리에서 방향을 정한다. 5. 판단과 결정에는 직관과 논리가 있다. 왜인지 설명할 순 없지만 느낌을 따르거나,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이유와 근거를 따른다. 6. 모두 하나만으로는 위험하다. 둘 다 알고, 둘 다 쓸 수 있을 때야 강력한 힘이 생긴다. 하나만 뒤집으면 된다. 7.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다. 이 질문에 답은? 없다. 어떤 인간도 불확실성을 피할 수 없다. 계획은 언제나 틀린다. 8. via negativa. 반대로 생각하면 훨씬 쉽다. 어떻게 하면 망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은 쉽다. 명확하다. 그럼 최소한 그 답은 피하면 된다. 최소한 확실히 망하는 방법들은 제거된다. 9. 치열하게 논쟁 중인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긴 어렵다. 물건을 팔아야 하는 고객의 관점을 헤아리기 어렵다. 싫어하는 사람의 장점을 찾는 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뒤집으면 하나가 두 배로 커진다. 생각 안 해볼 이유가 없지 않을까. 10. 살면서 마주치는 상황에서 반대를 생각하긴 쉽지 않다. 하지만 하나를 만나면 뒤집어보자. 하나는 쉽게 둘이 된다. 그 둘은 두 배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