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 능력을 팔던 시대는 끝나고 있다 >
1. 우리는 자신의 능력이나 감성을 회사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급여를 받는 일대일의 등가 교환 구도로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2. 우리는 일대일의 관계성을 조건으로 하여 '업무란 그런 것이려니'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일하지만, 생각해 보면 이러한 구조가 보편성을 갖게 된 것은 겨우 최근 100년 사이의 일이다. 3. 자본주의의 대두와 함께 주식회사라는 부를 창조하는 플랫폼이 형성된 결과 노동력의 거래 비용을 사회적으로 낮추기 위해 일대일 관계가 형성되었고, 이 체계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의심 없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졌다. 4. 하지만 인터넷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능력과 니즈를 연결하는 사회적 비용이 극적으로 낮아진 시대에 이 일대일의 관계성은 정말 유지해 나갈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철학은어떻게삶의무기가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