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의 종말, 그리고 '빌더'의 탄생
지난 10개월은 단순한 도구의 변화가 아니라, 개발의 본질이 재정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제 코드의 95%는 AI가 작성하고, 저는 그저 리뷰만 합니다. 처음엔 실력이 퇴화하는 것 같아 불안했지만, 곧 깨달았습니다. 에너지가 '구현'에서 '설계'와 '관점'으로 이동했을 뿐이라는 사실을요. 이제 우리는 코더를 넘어, 가치를 창출하는 '빌더(Builder)'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라는 파트너 덕분에 한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다가오는 특이점 앞에서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으로, 이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담담히 즐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sungeuns.substack.com/p/f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