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발을 하다 보면 묘한 장면을 자주 봅니다. 코드는 점점 빨리 만들어집니다. AI에게 요구사항을 던지면, 웬만한 기능은 순식간에 나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코드가 왜 이렇게 구성되
요즘 개발을 하다 보면 묘한 장면을 자주 봅니다. 코드는 점점 빨리 만들어집니다. AI에게 요구사항을 던지면, 웬만한 기능은 순식간에 나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코드가 왜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AI는 ‘무엇(What)’을 잘 만듭니다. 이제는 ‘어떻게(How)’도 점점 잘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왜(Why)’는 사람의 영역입니다. 왜 이 구조인가? 왜 이 데이터 흐름인가? 왜 이 렌더링 전략을 선택했는가? 이 질문이 빠진 상태에서 그저 AI를 쓰면, 우리는 생산자는 될지 몰라도 설계자는 되기 어렵습니다. Next.js는 지금 가장 빠르게 표준으로 다가가는 프레임워크 중 하나입니다. Server Component, Server Action, App Router… 표면적으로는 “문법이 바뀌었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렌더링 철학 자체가 바뀌고 있는 흐름입니다. 이 강의는 기능을 설명하는 강의가 아닙니다. “이렇게 쓰세요”를 알려주는 강의도 아닙니다. 대신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왜 Next.js는 서버로 다시 중심을 옮기고 있을까? 클라이언트 JS 번들을 줄이려는 집착의 배경은 무엇일까? React 팀은 어떤 방향으로 웹을 재설계하려고 할까? 이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단순히 Next.js를 배우는 게 아니라 웹의 흐름을 읽는 눈을 갖게 됩니다. AI 시대에 진짜 차이는 속도가 아니라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AI가 만들어준 코드를 그대로 쓸 것인가, 아니면 나의 관점으로 다시 설계할 것인가. 이 강의는 그 지점을 파고듭니다. 코드를 “사용”하는 사람에서 코드를 “이해하고 선택”하는 사람으로. AI와 함께 일하는 시대에, 도구에 끌려가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깊이를 만드는 과정.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그 기초를 다시 다지고 싶은 분들에게 설날 추천드립니다. (할인 코드: pec) https://www.productengineer.info/course/3a92c676-e4eb-484f-bd33-bcb2bd2707e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