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경영
자기 경영 지난달부터 전준수 대표님이 운영하는 자기 경영 수업을 듣고 있다. 나의 커리어 지점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새로이 잡기 위한 시점이 도래했다고 느꼈다. 전환점과 환기가 필요했다. 우리 개인은 모두 회사이며 우리 자신을 경영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 수업은 출발한다. 우리는 모두 경영자이며, 우리의 커리어와 목표, 방향성을 나의 장점에 연결지어 생각해본다. 수업을 들으면서 느끼는 점은,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다.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은 대체적으로 부모가 원하는 삶을 산다. 그리고 남이 원하는, 말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에 다른 사람이 이렇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것이 정답이라고 말하는, 혹은 멋있어 보일 때, 그 모습이 인간의 삶에 있어 정답인 것으로 착각한다. 나의 삶은 잘못됐고 좌절한다. 그래서 나의 삶을 내가 경영한다는 것이라는 개념이 우리에게 때로는 어렵게 다가온다. 그동안 나의 삶을 내가 이끌어오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도 남이 시키는 것만 하게 되는 구조이다보니, 내 근육이 없다. 물론, 시키는 일을 하면서 특정 부분에 대한 근육이 생겨나지만, 내가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근육이 상대적으로 발달되지 않는다. 나의 일을 자기주도적으로 하려고 하면, 일이 많아지고 더 힘들어지고 급여는 똑같고. 이렇기 때문에 “시키는 일만 해 그냥. 괜히 뭐 더 하겠다고 하면 너만 힘들어져”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구조적으로 변화할 필요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구조는 개인의 힘으로 바꿀 수 없으니, 개인적으로 관점을 바꾸고 스스로 해보는 것이다. 힘들긴 하지만 이것이 건강한 방향이고 오늘날 지식 근로자로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며 건강하게 나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나도 내가 생각했던 방향성과 목표를 향해 힘겨운 싸움을 재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