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발자인 내가 '채팅창'을 벗어나 'Claude Code'를 켠 진짜 이유
저는 올해 초, PM이라는 직함을 버리고 시스템을 설계하는 'Product Architect'가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 후 제게 생긴 작은 변화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이제 웹 브라우저의 AI 채팅창을 닫고, 내 컴퓨터 안에서 직접 폴더를 읽고 파일을 생성하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종일 일합니다. 채팅 클로드는 "이렇게 하세요"라고 조언합니다. 클로드 코드는 "제가 정리해서 저장해뒀습니다"라고 일을 끝내버립니다. 매년 며칠씩 매달려야 했던 회계감사 자료 준비를 2시간 만에 끝내고, 경쟁사 커뮤니티 글 수백 개를 크롤링하고, QA 테스트를 자동화 해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만능은 아닙니다. 방향 없이는 그럴싸하지만 속 빈 문서만 쌓이기 쉽습니다. 결국 클로드 코드는 '실행'을 대신해줄 뿐, '판단'까지 대신하진 않거든요. 하지만 실행의 노가다가 사라지니, 비로소 기획의 본질인 '판단'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비개발자인 제가 클로드 코드로 어떻게 일의 단위를 바꾸고 있는지, 적어보았습니다. 👉 https://maily.so/insightlog/posts/3jrk3168z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