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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조직 문제를 해결하는 의사결정 구조, DACI

대부분의 기업은 프로젝트를 매트릭스 조직형태로 수행한다. 매트릭스 조직은 조직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부서 간 협업을 기대하면서 적용하였지만 다음과 같은 이슈가 발생하는 조직이 많다. • PM의 권한은 없고, 책임만 많다. • Silo 방식의 업무 추진으로 업무 속도가 저하된다. • 운영과 프로젝트 업무의 우선순위가 충돌한다. • 문제해결보다 책임소재를 규명하는데 집중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개인의 책임감 부족과 부서 이기주의에서 찾는다. 그것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주요 원인은 의사결정의 권한이 명확하지 않거나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이다. 매트릭스 조직에서는 위와 같은 이슈가 구조적으로 발생하기 쉽다. 프로젝트 업무와 운영업무의 우선순위가 충돌하고, PM의 목표와 부서장의 목표가 충돌하기 때문이다. 각자 자신의 역할에서 자기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타 조직의 목표달성을 배려하라는 것이 이상적이고 공허한 이야기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업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 권한을 명확하게 하고 적용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이나 태도를 바꾸는 것보다 조직의 의사결정 권한을 구조를 바꾸는 것이 쉽고 빠르다. DACI는 의사결정 역할을 명확하게 나누는 방법이다. - Driver(D)는 의사결정을 주도하고 준비하는 사람으로 이슈 정의, 영향 분석, 선택지 정리의 역할을 수행하며 주로 PM이 맡는다 - Approver(A)는 최종 의사결정자로 1명이 담당하는 것이 원칙이다. 승인 또는 거절을 하며,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가진 사람이다. - Contributor(C)는 의견과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전문가, 협업 부서, 지원부서가 대표적이다. 의견을 참고하는 부서와 합의해야 하는 부서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합의는 실질적으로 승인과 같은 권한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지연시킨다. Informed(I)는 결과를 공유받는 사람으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대표적이다. DACI의 핵심은 역할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결정 책임을 한 사람에게 집중시키는 것이다 DACI가 없거나 잘못 적용되면 다음이 발생한다. • 의사결정자가 불명확하다 • Contributor가 사실상 승인자처럼 행동한다 • 의사결정 병목이 발생한다 DAC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주요 의사결정 유형별로 의사결정관계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도구가 필요한데 이를 ‘의사결정 지도’라고 한다. 고객지원 포털 구축 프로젝트의 의사결정 지도 예는 다음과 같다. 고객지원 포털 구축 프로젝트에서 범위 변경은 PM이 준비하고 스폰서가 결정하며, 우선순위는 PM/PO가 제안하고 서비스 책임자가 결정한다. 고객지원 포털 구축 프로젝트의 '의사결정 지도' 예시 매트릭스 조직에서는 의견은 다양할수록 좋지만 결정은 한 사람이 해야 한다. 이를 구조화하지 않으면 많이 설명하고, 설득하고, 회의해도 문제점은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 협업의 출발점은 사람의 태도가 아니라 의사결정 구조이다. 기업 PM 교육 또는 프로젝트 관리 성숙도 향상에 관심이 있는 분께서는 아래로 문의하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https://www.notion.so/PM-2c23fcbfd93180539098fcbfeb39fa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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