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는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지입니다. 이는 상품을 구매할 때나 인재를 영입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조직이나 문제 상황이 있습니다. 기존 구성원의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굳이 채용을 통해 인재를 영입하는 이유는 문제 상황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재는 조직이 겪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적절한 해결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과거에 얼마나 뛰어난 성과를 만들었는지 설명하는 내용도 어필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성과가 조직이 겪고 있는 문제와 유사한 내용일 때문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재는 자신의 과거 성과 중 현재 조직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와 비슷한 경험이 있을 때 합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걸 쉬운 말로 표현하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말고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자는 뜻과 일맥상통합니다. 현재 버전의 이력서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가득한지 않은지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입사지원할 때마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로 자신의 이력서를 새롭게 만들어 보세요. 아무리 취업이 어렵고 힘들어도 그 정도 정성이 들어간 이력서를 무시하고 넘어갈 채용 담당자는 없을 것입니다. 문제의 발견은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그 조직에 대한 관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관심, 그 조직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관심이 문제를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가용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보세요.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건, 취업과 이직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의 공통점입니다. 알아내고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서 시도해 보세요. 어렵게 얻어낸 정보가 가치 있습니다. 문제는 뾰족하고 날카로우며 가장 최신의 내용이어야 합니다. 뾰족하고 날카롭다는 뜻은 그만큼 구체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번뜩이는 칼날과 같이 바짝 날이 서있어야 읽는 이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니 그걸 어떻게 알았지?!’ 무릎을 탁 칠 정도로 감탄을 자아내야 합니다. 정보 수집은 반드시 내부자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외부 정보를 통해 파악 가능합니다. 우리에겐 고민이라는 지능과 AI라는 기계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헛다리를 짚더라도 괜찮습니다. 이미 거기까지 고민해 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지원자로 차별화 점수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문제를 알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파트너라면 합격에 가까운 인재라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취업과 이직은 이렇게 성공 가능한 미션입니다. 자신이 가진 경험과 역량이라는 상품을 매력적인 문제 해결 능력으로 포장하여 광고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서류 전형이나 면접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듣지 못했다면, 당장 자신의 마케팅 방법을 바꿔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