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PRD는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 바이브코딩을 하며 느낀 PM 문서의 변화
최근 Codex 기반으로 바이브코딩을 직접 해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이제 개발 속도의 병목은 구현이 아니라 “정의”라는 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PRD가 개발자와 협업하기 위한 문서였다면, 지금은 AI 에이전트에게 실행 맥락을 전달하는 문서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업을 해보니 AI는 코드 자체는 굉장히 빠르게 생성했습니다. 하지만 요구사항이 모호하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기능을 구현하거나 MVP 범위를 과도하게 확장하거나 제약 조건을 무시한 채 결과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문제 정의, 정책, 예외 케이스, 우선순위가 명확하게 정리된 PRD는 결과 품질 자체를 크게 바꿨습니다. 결국 PM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는 AI가 해결하기 시작했고, 사람은: 어디까지를 MVP로 볼 것인지 어떤 사용자 경험을 우선할 것인지 어떤 정책과 제약을 둘 것인지 실패 조건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를 결정하는 역할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단순한 PRD 작성법이 아니라, 바이브코딩 환경에서 AI 에이전트와 협업하기 위해 PRD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실제 경험 기반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https://onemorethink.tistory.com/m/entry/ai-era-prd-writing-guide-for-junior-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