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x 에이전트 분리했다가 permission 지옥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진짜 바이브코딩 하면서 처음으로 멘탈이 꽤 흔들린 하루였습니다 ㅋㅋ 요즘 Codex를 역할별 에이전트로 나눠서 써보고 있었거든요. PM 에이전트, 개발 에이전트, QA 에이전트 이런 식으로요. 근데 PM 에이전트가 갑자기 “공통 저장소로 파일을 이동해서 관리하세요” 라고 하길래, 오... 이것도 체계적이네? 싶어서 프로젝트 파일 구조를 좀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시작됐습니다. 갑자기 Codex가 파일 write를 못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엔: “아 경로만 꼬였나?” 싶어서 원복했는데, 원복해도 permission 문제가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분위기가 좀 싸해짐… 왜 read는 되는데 write만 안되지? 왜 어떤 폴더는 되고 어떤 폴더는 안되지? 왜 agent마다 반응이 다르지? 이거 내가 지금 workspace를 터뜨린 건가? 이 상태로 몇 시간을 계속 봤네요. 솔직히 중간에는 “아 이 프로젝트 여기서 끝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직접 코딩한 게 아니라, AI 에이전트 orchestration 구조 자체를 믿고 작업한 상태였거든요. 근데 permission 꼬이면 생각보다 AI가 되게 무력해집니다. 코드를 못 쓰니까 수정도 못하고, 패치도 못하고, 결국 환경 문제 추적만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어제 느낀 건, 이제 개발 생산성에서 중요한 건 단순 코딩 실력이 아니라 workspace 구조 permission 범위 agent 역할 분리 파일 ownership context 전달 구조 같은 운영 레이어라는 점이었습니다. AI가 코드는 짜주는데, 작업 환경 설계는 결국 사람이 해야 하더라고요. 솔직히 너무 부끄러운 삽질이라 기록 남길까 고민했는데, 나중에 누가 “Codex permission 꼬임” 검색했을 때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남겨봅니다 ㅋㅋ 혹시 비슷한 거 겪으신 분 있나요...? https://onemorethink.tistory.com/m/entry/vibe-coding-day7-codex-permission-patch-workf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