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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해야지'와 '11시에 해야지'는 다르다 >

1. 어떻게 하면 하루를 좀 더 잘 쓸 수 있을까. 모든 직장인의 고민이다. 시간을 다르게 쓰는 3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특히 리더에게 효과적이다. 2. 첫째, 시간을 시각화한다. 구글 캘린더를 쓴다면 할 일 기능을 추천한다. 보통 일정을 이벤트로 잡는다. 해당 시간대에 일정이 찬다. 하루가 한 번에 보인다. 3. 구글 캘린더에는 이벤트 외에 할 일 타입이 있다. 투두 리스트다. 할 일에 시간대를 지정하면 일정처럼 등록된다. 완료 여부도 체크할 수 있다. 할 일 앱이 별도로 존재한다. 4.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써보면 완전히 다르다. '오늘 해야지'와 '11시에 해야지'는 다르다. 일에는 언제나 Due가 있어야 한다. 5. 출근하자마자 오늘의 할 일을 채운다. 10시에는 미팅, 11시에는 집중 업무. 이미 정해져 있으면 스스로 움직이게 된다. 딱 일주일만 해보자. 습관이 된다. 6. 둘째, 하루 쪼개기다. 하루 24시간을 4등분한다. 아침, 오전, 오후, 저녁. 각각에 할 일과 목표를 붙인다. 그냥 흘려보내는 하루와는 다르다. 7. 아침에는 명상, 독서, 운동. 오전에는 중요한 논의와 결정. 오후에는 원온원과 채용 인터뷰. 저녁에는 개인 시간. 이렇게 쓰다 보면 시간과 에너지 레벨이 함께 관리된다. 8. 별 차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4번의 루틴으로 하루를 보내는 효과는 크다. 마음가짐과 모드가 바뀐다. 해봐야 안다. 9. 셋째, 1시간 쪼개기다. 60분을 4등분한다. 동그란 시계를 넷으로 쪼개는 셈이다. 15분짜리 슬롯 4개가 생긴다. 10.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다. 1시간 내내 집중하기는 어렵다. 업무 하나에도 여러 단위가 있다. 15분씩 쪼개보자. 능률이 오른다. 해보면 15분이 아닌, 자신만의 단위를 찾게 된다. 11. 시간 쪼개기는 특히 리더에게 중요하다. 실무자에게는 뭉텅이 시간이 먼저다. 집중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낼 시간이 충분해야 한다. 중간에 인터럽트가 걸리면 치명적이다. 집중력을 되찾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든다. 12. 리더는 반대다. 짧은 슬롯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리더가 주로 하는 일은 결정이다. 결정에는 준비와 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결정 자체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13. 조직이 클수록 결정의 수도 늘어난다. 리더의 캘린더가 촘촘한 건 그래서다. 시간을 어떻게 쪼개느냐가 리더십의 밀도를 결정한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 그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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