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자면 나야말로 부탁할 때마다 진땀을 흘리는 사람이었다. 지인에게 책의 추천사를 써달라거나, 유명인에게 인터뷰를 요청할 때, 심지어는 아들의 생일 파티를 위해 또래 친구들에게 시간을 비워달라는
"고백하자면 나야말로 부탁할 때마다 진땀을 흘리는 사람이었다. 지인에게 책의 추천사를 써달라거나, 유명인에게 인터뷰를 요청할 때, 심지어는 아들의 생일 파티를 위해 또래 친구들에게 시간을 비워달라는 부탁을 할 때조차 쩔쩔 맸다. 그러나 일단 입을 열고 나면 상대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었고, 설사 성사되지 않더라도 납득할만한 이유를 알려주곤 했다. 성의를 보인다면 ‘부탁'은 밑져야 본전이거나 남는 장사였다." "현명한 기버-리퀘스터로서 살아가기 위해 ‘나는 왜 도와달라는 말을 못할까'의 저자 웨인 베이커 박사의 몇가지 조언을 마지막으로 전한다. 1 부탁하되 너무 의지하지는 마라 2 베풀 때는 조건 없이 베풀어라 3 장기적으로 베풀면서 부탁하는 사람이 돼라." 요즘 하루에도 수차례씩 My Money Story 컨텐츠의 인터뷰를 요청(부탁)하는 입장에서 아주 공감이 되는 글. 거절 당하는 일이 부지기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호의적으로 인터뷰를 수락하고, 거절을 하더라도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무엇보다, 세일즈맨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부탁은 잘 연마해야 할 기술(?)이 아닐지. 부탁을 잘해야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니까. 디즈니의 전설적인 CEO 로버트 아이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