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대 나온 여자야."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우리는 이 문장을 촌스럽다고 웃었습니다. 너무 직접적이고, 너무 노골적이어서. 그런데 지금 우리의 LinkedIn 프로필, 브런치 소개, 명함을 보면 어떤가요? 📌 자기소개의 변화 과거: 학력 → 직함 → 수상 경력 (증명서 방식) 현재: "오래 걷고 늦게 읽는다" → 감각과 분위기 (암시 방식) 겉으로는 권위가 걷힌 것처럼 보입니다. 더 겸손하고, 더 인간적인 방식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오래 걷고 늦게 읽는다"는 문장도 결국 하나의 자격입니다. 여유롭고 감각적인 사람이라는 이미지, 그 자체가 브랜딩이에요. 📌 달라진 것과 달라지지 않은 것 달라진 것 → 자격을 표현하는 언어 달라지지 않은 것 → 인정받고 싶은 욕망 말하지 않는 척하면서 더 정교하게 말하고, 드러내지 않는 척하면서 더 세밀하게 드러내는 것. 이것이 지금 시대의 퍼스널 브랜딩 방식입니다. 들킬까봐가 아니라, 알아봐 주지 않을까봐. 여러분의 자기소개는 지금 어떤 언어로 쓰여 있나요? #퍼스널브랜딩 #자기소개 #커리어 #브랜딩전략 #직장인에세이 https://brunch.co.kr/@d38121bf523546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