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 안 정하는 게 그의 결정이었다 >

1. 트위터 내부에 중대한 딜레마가 있었다. 사용자 수를 급격히 늘리려면 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는 모두가 동의했다. 2. 그러나 애초에 이 서비스를 그토록 인기 있게 만든 요소에서 너무 멀어지는 데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3. 이런 줄다리기 때문에 모든 것이 늦어졌다. 관리자로서 도시가 가진 최악의 결점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했다. 4. 그는 결정을 내리고 싶어하지 않았다. 지난번 총책임자였을 때보다 유의미하게 성장했지만, 방관자적 경영 스타일로 사람들의 울화를 돋웠다. 5. 도시는 회의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대체로 그냥 앉아서 듣다가 가끔 끼어들어 고차원적이거나 추상적인 질문만 던졌다. "왜죠?" 같은. 6. 경영진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도시가 그 모든 일에 실제로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는 채 회의장을 나서곤 했다. #트위터x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