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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은은 닮은 듯 다른 구석이 있다.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산업에서 활용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금은 산업재보다 투자 대상으로서의 수요가 더 많다면 은은 투자 대상보다 산업재로서의 수요가 더

"금과 은은 닮은 듯 다른 구석이 있다.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산업에서 활용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금은 산업재보다 투자 대상으로서의 수요가 더 많다면 은은 투자 대상보다 산업재로서의 수요가 더 크다는 차이가 있다. 특히, 태양광 등 친환경 소재로 은의 활용가치가 높아졌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둘 다 달러화 기준으로 가격을 표시하고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에 영향을 받는다. 달러화 가치 하락은 금과 은의 가격을 높이고 달러화 가치 상승은 금과 은의 가격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 금리와도 관계가 있다. 달러화 기준의 금 가격은 미국의 실질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명목 금리에서 인플레이션을 차감한 실질 금리 자체가 해당 통화의 진정한 돈 값에 가깝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의 실질 금리가 상승하면 금 가격이 하락하고 실질 금리가 하락하면 금 가격이 상승한다." 자산의 가격이 평면적으로 움직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달러 가치의 하락으로 금과 은 같은 실물 자산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그런 '경향'이 있을 뿐이다. 마치 이것이 완벽한 투자 공식인양 접근한다면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밖에 없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자산의 가격 레벨과 대체, 보완 자산의 가격 레벨을 보고 평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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