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다큐멘터리의 기능 #일의일기 우선, 브랜딩. 토스가 어떻게 출발했고, 어떤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말하는 스토리텔링은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제품 포지셔닝이 아닌 기업 브랜딩이
토스 다큐멘터리의 기능 #일의일기 우선, 브랜딩. 토스가 어떻게 출발했고, 어떤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말하는 스토리텔링은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제품 포지셔닝이 아닌 기업 브랜딩이다. 이 브랜딩은 하나의 콘텐츠고, 이 콘텐츠는 광고라서 궁극적으로 사용자 선택을 돕는다. 단기적으로는 고객 유치 및 신규 서비스 마케팅 비용 감소. 이거 보고 넘어오면, 그것도 이득이긴 함. 수지 타사엔 안 맞지만. 장기적으로 인재 채용. 그렇다면 누구를 향한 구애일까? 고객일 수도 있지만, 구성원일 수도 있다. B2B 기업인 인텔이 인텔 인사이드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인재를 데려갔듯, 토스의 스토리는 궁극적으로 토스의 미래 구성원들에게 어필된다. 특히, 핀테크와 IT 그리고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급여조건이 아니라 기업의 비전에 홀릭되는 감성적 기질이 꽤 있기 때문. 삼성전자와 토스에 들어갈 때 마음가짐은 분명히 다를 거다. 한국에서 어느 정도 업적을 일궈내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브랜딩 필름에 집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업력이 굳건하고 공채 위주로 진행되는 대기업들은 굳이 이런 브랜딩을 통한 HR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미래가 불확실한 스타트업의 경우 이런 브랜딩이 중요하다. 현재 IPO 등 여러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이 브랜딩으로 인재를 데려와서 한 건 할듯. 마지막으로는 PR. 팬은 곧 PR이다. 대관 업무와 정반대에 있지만 목표는 같다. 팬덤은 안티가 될 수도 있지만, 범퍼가 될 수도 있거든. 점점 세상이 다극화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누구는 최저 연봉에서 죽어나고, 누구는 브랜드까지 고려하면서 취업하고 (현상에 대한 가치판단이 아니라) 결국, 갖지 못한 사람들을 어떻게 배려하고 그들에게 기회를 나눠주고 교육할 수 있는가가 사회 구성원에게 돌아오기 마련. #toss 재밌었냐면 그건 의문이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