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을 먹기 위해 그 지역에서 꽤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을 갔다. 식당에 사람이 꽉차서 역시 유명한 곳이군 하면서 자리에 앉았다. 쌀국수와 짜조를 주문했다. 짜조가 나오는데 20분이 걸렸고 쌀국
오늘 점심을 먹기 위해 그 지역에서 꽤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을 갔다. 식당에 사람이 꽉차서 역시 유명한 곳이군 하면서 자리에 앉았다. 쌀국수와 짜조를 주문했다. 짜조가 나오는데 20분이 걸렸고 쌀국수가 나오는데 25분이 걸렸다. 근데 늦게나와서 화가 난다기 보단 식당 운영하는 사람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쌀국수 하나 제대로 못만들어서 25분이나 걸린다는 건데 돈은 벌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결국 식당에 사람이 꽉찬 이유도 장사가 잘되서라기 보단 그냥 음식이 늦게 나와서 그런 것 뿐이었다. 그래도 국수를 판다면 점심시간 동안 4회전은 해야된다. 쌀국수 하나 먹는데 40분이 넘게 걸리니 여긴 내가 봤을 땐 그냥 가망이 없는 식당이란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왜 식당을 하는지도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근데 생각해보면 식당이란게 주방에서의 오퍼레이션만 봐도 그 수준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국밥이나 면요리 하나 빨리 못만드는 식당이나 메인 요리가 나오고 에피타이저를 서빙하는 식당은 애당초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 수가 없다. 이런 식당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유명해지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