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기 투자 열풍 - 강남 빌딩에서 해외주식, 예술품까지 -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진 요즘, 개인 소액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빌딩, 고액 주식, 미술품 투자의 길이 열리고 있
쪼개기 투자 열풍 - 강남 빌딩에서 해외주식, 예술품까지 -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진 요즘, 개인 소액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빌딩, 고액 주식, 미술품 투자의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 카사는 5000원 단위로 강남의 빌딩을 매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00억원이 넘는 빌딩을 투자자 공모해서 완판시켰죠. 아파트와 주식 외에 다른 소액으로 투자할 곳을 찾던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리츠를 통해서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도 있지만, 리츠펀드의 관리보수 부담이나, 카사에서는 매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직접 소유한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해외주식에 대한 1주 단위 미만의 소수점 투자도 유행중입니다. 월급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고 싶은데 한 주에 3000달러인 아마존, 2000달러인 구글을 사고 싶어도 단위가 너무 컸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시작된 소수점 단위 투자는 해외투자 유행과 함께 증권사들이 빠르게 도입했고 0.1주, 천원어치로도 대형주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아트 투자 플랫폼 TESSA는 유명 작가들의 미술품을 분할소유할 수 있게 했습니다. 데미안 허스트, 바스키아 같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유하는 것은 투자 목적뿐만 아니라 이런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 특별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전혀 접근성이 없던 시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테사는 예술품 유통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 밀레니얼 세대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해서 투자하고자 하는 열의가 높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동시에 새로운 상품에 대한 호기심도 굉장하죠. 쪼개서 팔기는 쉬운 아이디어이지만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잠재고객들의 니즈는 엄청납니다. 소액 투자를 위한 새로운 상품시장 만들기가 당분간 핀테크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