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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는 칼럼니스트가 몇 명 있습니다. 를 쓴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김영민 교수의 칼럼도 그렇습니다. 이 칼럼은 세상에 원본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미지가 지배하는 시계, 중요한 건 원본이 아니라 재

믿고 읽는 칼럼니스트가 몇 명 있습니다. 를 쓴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김영민 교수의 칼럼도 그렇습니다. 이 칼럼은 세상에 원본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미지가 지배하는 시계, 중요한 건 원본이 아니라 재현물에 묻어 있는 욕망이라고 씁니다. 때문에 원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성립할 수 있는 것이죠. 이미지는 그런 것 같습니다. 보여주는 사람의 욕망, 보는 사람의 욕망이 뒤섞여 있죠. 보여주고 있는 것만 보여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보는 사람이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그 사이에 원본의 존재는 원래부터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은 이미지의 본질이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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