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분야에서 예상치 못한 대표 ‘선수’는 이효리라고 한다. “이효리가 방송가에서 섭외 0순위인 이유는 신선한 얘기를 계속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아마도 자기 삶의 궤적에서 나오는 것이겠지요. 스타였
"말 분야에서 예상치 못한 대표 ‘선수’는 이효리라고 한다. “이효리가 방송가에서 섭외 0순위인 이유는 신선한 얘기를 계속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아마도 자기 삶의 궤적에서 나오는 것이겠지요. 스타였다가 제주도 소길댁이 되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요. 또 말을 잘하는 이의 특징은 다른 곳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한다는 겁니다. 아무리 인기 있는 패널이라도 이미 회자되었던 이야기를 또 하면 재미가 없어요. 재미없는 말을 계속하는 셈이죠. 지루합니다. 스토리텔링 능력보다는 스토리 자체가 중요합니다.”" "정 작가는 이런 기준에서 말 잘하는 디제이로 가수 이현우를 꼽았다. 비결이 신기했다. “그는 자기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요. 그 말에 반응도 과하지 않게 적절하게 합니다. 실제 말을 잘하는 그지만, 많이 하지 않는 거죠. 호기심이 많아서 공부도 많이 해요. 세상 돌아가는 일을 모르는 게 없어요. 가수 배철수도 비슷합니다. 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상대와 소통하는 방법은 알죠. 핵심을 건드릴 줄 알아요.” 방송사 피디·방송작가들이 말하는 '말 잘하는 이들의 특징'. 본인만의 신선한 스토리가 넘치는 가수 이효리,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디제이 이현우가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