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리모트 워크가 확산되면서 일본에서는 대도시에 사는 사람이 부업으로 지방 기업을 돕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경기가 위축되고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자신의 스킬을 향상시
코로나로 인해 리모트 워크가 확산되면서 일본에서는 대도시에 사는 사람이 부업으로 지방 기업을 돕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경기가 위축되고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자신의 스킬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지역에도 공헌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지자체들도 부업 희망자 유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미래의 주민 후보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사례] 외국계 소비재 업체에 근무하는 마츠오카씨는 코로나로 본격적인 재택근무가 시작되자 부업을 시작했다. 주말에는 하루에 5시간 정도, 평일에는 출퇴근 시간이었던 2시간을 할애한다. 부업하는 곳은 이시가와현의 오래된 과자점. 이 곳의 인터넷 쇼핑몰 정비를 담당한다. 같은 과자점에서 부업을 하는 모토지마씨는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 식품 업계에서 컨설팅 경험을 쌓았고 이를 현장에서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부업을 시작했다. [리모트 부업의 장점] 1) 직원 스킬 향상, 경험 확대, 그리고 “회사 밖에서도 동료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며 인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 큰 가치를 두는 사람도 많다. 2) 회사 현지에서 인재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실적이 나빠져 풀타임으로 인재를 고용할 여유가 없는 기업도 부업이라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사례의 과자점은 2020년 11월부터 디지털 마케팅 담당 부서를 만들고 팀원 5명을 모두 대도시에서 리모트로 일하는 사람들로 채용하였다. 5명 모두 본업이 아닌 부업으로 일한다. “도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함으로써 앞으로 데이터에 근거한 경영을 할 수 있다”며 기뻐한다. 즉, 회사에 있어서도 경영기법 및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3) 지자체 지자체에 있어 부업 인재는 장래의 주민 후보가 된다. “지역의 매력을 전달함으로써 언젠가 우리 지역으로 돌아와 정착하기를 바란다” 실제로 2018년 후쿠오카현의 한 회사에서 부업을 시작한 오오이시 씨는대학을 진학하면서 고향인 후쿠오카를 떠났다. 하지만 부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고향에 돌아와서 일하는 것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출신지역에 공헌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있지만 지방에는 마땅히 일할 회사가 없는 경우도 많고 수입도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풀타임이 아니라 부업인 경우에는 수입보다는 재미와 스킬 향상에 더 큰 가치를 두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흐름을 포착하고 적극적으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부업 유치 이벤트를 도쿄에서 개최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