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디자인하기 최근에 클럽하우스와 틱톡을 비교해보고 나서 크게 느낀 부분인데 이 글이 잘 설명하고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June님께서 번역을 해주셔서 오늘은 오랜만에 한
#알고리즘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디자인하기 최근에 클럽하우스와 틱톡을 비교해보고 나서 크게 느낀 부분인데 이 글이 잘 설명하고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June님께서 번역을 해주셔서 오늘은 오랜만에 한국어 글을 공유해봅니다 :) 🔖하이라이트 사용자 중심 설계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습니다. 미래의 인터페이스는 유저가 사용하기 쉬워야 할뿐더러, 알고리즘이 분석하기도 쉬워야 합니다. 알고리즘이 무엇을 추적하고 모델에 반영해야 할지는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요? 알고리즘은 우리의 일상 대부분에 스며들어 있지만, 이 새로운 대세에 대한 대부분의 디자인 논문들은 이 “로봇”들이 인간을 대신할 것인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알고리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결정을 통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논의합니다. ✅ 틱톡의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틱톡의 한 번에 하나만 보여주는 페이징 형태는 스크롤을 제한함으로써 오히려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에 얼마나 관심 갖는지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흔히 사용되는 infinite scroll이 더 직관적이라고 받아들여졌지만, 틱톡의 스크롤 제한은 사용자에게 더 나은 추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에 오히려 더 나은 디자인 결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알고리즘 관찰자 효과 -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인터랙션이 추천 알고리즘에 영향을 줄 것을 상정하여 특정 버튼 클릭을 주저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알고리즘을 속이기 위해 과잉 행동을 취하기도 합니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는 초반 사용자가 추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초기 제안은 사용자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사용자들은 자신이 훈련한 알고리즘 경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 두 번째는 틱톡과 같이 해시태그에 조회 수를 추가하거나 챌린지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알고리즘 가중치를 공개한 방법이 있습니다. 💁♀️💁♀️코멘트 틱톡 처음 썼을 때 단 몇 번의 인터랙션 만에 내가 봤거나 좋아요 한 콘텐츠 중심으로 다음에 나올 것들이 결정되는 것을 보고 굉장히 설계가 잘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흔히 처음에 등장하는 관심 태그 고르기 등 온보딩 과정이 없어도 유명한 거 보여주고 내 반응에 따라 바로 피드를 재구성해주니까요. 반면 클럽하우스는 처음에 관심사를 골랐지만 별로 그게 반영됐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흥미 없는 방이 너무 많이 떠서 다른 채널에서 홍보된 룸이 아니면 잘 안 쓰게 됐고요. 이 글을 읽고 보니 클럽하우스는 청취 시간, 마이크나 스피커 신청, 팔로우 외에는 선호를 표현할 인터랙션이 없으니 알고리즘 설계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B2C 분야로 다시 가게 된다면 알고리즘 설계를 고려한 UI와 지표 설정이 서비스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디자인을 하게 될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