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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D는 다큐멘터리의 매력으로 “자료를 어떻게 배열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쾌감”을 꼽는다. ‘거리두기’를 통해 해석 가능성을 열어놓겠다 했지만, 자료 배열에 따라 연출자의 의도와 시각이 드러날 수밖

이 PD는 다큐멘터리의 매력으로 “자료를 어떻게 배열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쾌감”을 꼽는다. ‘거리두기’를 통해 해석 가능성을 열어놓겠다 했지만, 자료 배열에 따라 연출자의 의도와 시각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카이브를 통해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역사의 ‘중간지대’를 찾는 일은 계속될 예정이다. “KBS가 할 일은 정치적 성향이 좌든 우든, 연령이 어리든 많든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양쪽에서 욕을 먹더라도, 중간지대에서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역사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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