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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자/YC 데모데이/2021] 와이컴비네이터 데모데이 W21 말로만 듣던 YC 데모데이를 처음으로 라이브로 참여했다. 줌(Zoom)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집에서 편하게 접속할 수

[스타트업/투자/YC 데모데이/2021] 와이컴비네이터 데모데이 W21 말로만 듣던 YC 데모데이를 처음으로 라이브로 참여했다. 줌(Zoom)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집에서 편하게 접속할 수 있었지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약 320개의 회사들이 1분 단위로 발표하는 내용을 모두 집중하여 듣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각 회사별 설명을 한문장으로 정리해놓은 엑셀파일을 제공해주었기 때문에 중간중간 미리 읽어보고 집중하여 들을 회사와 잠시 쉬어갈만한 회사를 구분해놓을 수 있어 한결 나았다. 이번 발표를 들으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하자면, 1. Geography 전체적으로 인터내셔널 스타트업의 비중이 꽤 많다고 느껴졌으며, 특히 인도, 아프리카, 남미 등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는 국가들에서 미국, 유럽등에서 잘 먹히는 모델을 반영한 컨셉의 스타트업이 많이 보였다. (예: Plaid for LATAM) - 인도 스타트업의 비중이 꽤 높았다. 기사로도 나옴 (https://techcrunch.com/2021/03/23/y-combinators-new-batch-features-its-largest-group-of-indian-startups/) - 아프리카 스타트업도 꽤 많이 있었다. 역시 Fintech쪽에 집중한 아프리카 스타트업에 대한 기사를 발견 (https://techcrunch.com/2021/03/23/most-african-yc-backed-startups-in-todays-batch-are-focused-on-fintech/) - 남미쪽 스타트업도 역시 많이 있었다. - 반면 한국 스타트업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다. Quotabook하고 Blushh 2개 정도. 2. Industry - Consumer 스타트업에 비해 B2B / SaaS 스타트업의 비중이 높았다. - Fintech 스타트업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의외로 최근 핫한 블록체인/크립토 기반의 스타트업은 거의 볼 수 없었다. 2개 정도? - 개인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야중의 하나인데, Climate Change / Environment 등과 관련된 스타트업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3. 피칭 -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피칭은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이 중요하다. YC President인 Goeff Ralston도 얼마전에 내가 온라인으로 참석했던 fireside chat에서 이 부분을 강조했다. YC라서 그런지 오늘 발표한 회사들의 거의 대부분이 1분안에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훈련을 제대로 받은듯했다. - 특히 파운더 개인의 경험에 근거한 사업 아이디어 피칭은 그 설득력이 이루말할 수가 없다. - 한번 이상 창업한 경력이 있는 파운더 비중이 꽤 높았다. - 이미 매출을 만들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Profitable한 회사들도 꽤 있었다. 320여개의 회사 중 개인적으로 흥미롭다고 생각되는 곳을 약 40개 정도 추렸는데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갈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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