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중요하지만 왜 우리는 스토리를 풀어나가지 못할까] 내실도 중요하지만 내실만큼 중요한 것이 외부에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앞으로 다가올 시장을 대비하고자 하는 기술스타트업은, 투자나
[스토리가 중요하지만 왜 우리는 스토리를 풀어나가지 못할까] 내실도 중요하지만 내실만큼 중요한 것이 외부에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앞으로 다가올 시장을 대비하고자 하는 기술스타트업은, 투자나 협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술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열심히 오픈하다가는 경쟁사나 타사에 인사이트, 영업정보를 공개해버리는 위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하다보니, 결국 외부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고, 이미지와 개념 위주로 매우 교육적인 수준으로 쓰여진 메세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실제 기술이 어떤 것이 있는지, 뭘 하는 기술이고 어디에 쓰이는지 명확하게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강력한 신념이 있더라도, 아직 다가오지 않은 시장에서 직접적인 숫자가 보이지를 않으니, 기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전달이 쉽지 않습니다. 트렌드를 잘 반영하면서 마켓 확장성을 어느정도 신뢰성 있는 로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신념과 꾸준함을 담는 것, 그러면서도 메인 플레이어와 협업, 성과를 조금씩이나마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도 의견과 상상하는 그림을 최대한 비슷하게 해야하는데, 이 또한 허들이 높은 미션입니다. 하지만 매번 이런 고민의 끝은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라는 이야기로 결론이 나게 됩니다.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 처럼 보이더라도 극복하기 위해 사람을 만나서 의견을 구하고, 자료들을 찾아보고 고민해야 겠습니다. 스타트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중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