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이 스타트업에 투자를해야 하는이유 Touchdown Ventures의 수장 Scott Lenet이 블로그에 포스팅한 "Why corporations should invest in st
✏️ 대기업이 스타트업에 투자를해야 하는이유 Touchdown Ventures의 수장 Scott Lenet이 블로그에 포스팅한 "Why corporations should invest in startups & not just buy them"을 보면서 간단히 메모. Scott은 VC출신으로 지금은 대기업들의 CVC를 설립하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10개 이상 CVC설립에 관여를 하였다고. CVC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이 글을 참고하면 된다. https://brunch.co.kr/@sacony/76 대기업의 매니저들은 항상 이 질문을 한다고 한다. "그냥 사버리는 게 더 심플하지 않을까요?" 스타트업을 M&A 하는 것과 CVC를 운영하는 것은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고 Scott은 설명한다. 이 두 전략을 비슷하게 생각하기에 많은 CVC들이 초반에 성과를 내지 못하고 고생을 한다고. 세꼭 지로 그 다른 점을 설명한다. 1. 대기업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VC의 경우 대부분의 딜들이 실패하고 10-30%의 홈런 및 안타들도 리턴을 만든다. 하지만 M&A는 일단 이론적으로 거의다 성공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CVC를 통해 작은 체크로 리스크를 분산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2019년 VC 딜은 평균 약 $2.9m이었고 M&A 딜들은 약 $27.5m이었다. CVC는 약 1/10의 가격으로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M&A와 VC 딜들을 이야기할 때 결혼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Scott은 M&A는 결혼과 더불어 시부모님까지 모시는 케이스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2. 스타트업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 스타트업들의 경우 매출, EBITDA, 캐시플로우 등으로 발류에이션을 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초기 스타트업은 다른 투자자들이 캡 테이블에 들어와 있는 경우가 있다. 스타트업과 VC는 upside를 보고 있기에 지금 현재 가격으로 M&A을 할 경우 자신들이 손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스타트업 창업자들도 대기업에 속하면 더 이상 자신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컨트롤을 가질 수 있기에 꺼려하게 된다. 3. 대기업도 스타트업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 흥미로운 꼭지. 창업자가 떠나고도 대기업이 이어갈 수 있을 수준이 되려면 스타트업이 꽤 성장해야 한다. 스타트업이 대기업에 인수될 경우 창업자가 그 회사에서 보직을 유지하는 기간은 평균 2년이라고 한다. 대기업은 이미 검증된 모델을 더 키우고 유통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지만 그 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데는 스타트업 모드가 훨씬 낫다. "Zero to One"의 Peter Thiel도 0에서 1까지 만드는이 1에서 100까지 만드는 것보다 어렵다고 했고 훌륭한 스타트업은 0에서 1을 만드는 창업자들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차이를 잘 이해해야지 M&A와 CVC라는 툴을 잘 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