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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무 11년 차인 송희구(38)씨는 지난달 15일부터 ‘서울 자가(自家)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라는 소설을 써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회사원들의 부동산 투자를 다룬 이 소설은 ‘부동산

"대기업 근무 11년 차인 송희구(38)씨는 지난달 15일부터 ‘서울 자가(自家)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라는 소설을 써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회사원들의 부동산 투자를 다룬 이 소설은 ‘부동산 극사실주의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리에 공유되고 있다. 13일까지 22편이 연재됐는데 한 달 만에 170만명 넘게 읽었다." ‘직장인 소설가' 시대가 펼쳐진다. 재택 근무가 늘어난 직장인들이 소설을 쓸 시간이 늘어났고, 문단 데뷔를 거치지 않아도 누구나 블로그·브런치·네이버웹소설 플랫폼에 자신의 글을 공유할 있게 되었기 때문. 현업에서 보고 겪은 경험을 소설에 담기 때문에 직장인 소설가의 가장 큰 강점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현실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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