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불어닥치면서 올해 ‘경록절’은 취소가 확실시됐다. 하지만, 음악 작업에 알맞게 집을 리모델링하던 그에게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온라인으로 하면 되겠네!” 방향이 잡히니 준비는 수월
"코로나가 불어닥치면서 올해 ‘경록절’은 취소가 확실시됐다. 하지만, 음악 작업에 알맞게 집을 리모델링하던 그에게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온라인으로 하면 되겠네!” 방향이 잡히니 준비는 수월했다. 무대가 고프고 관중이 그리웠던 동료들이 앞다퉈 출연을 약속했다. 그렇게 해서 유튜브를 통해 2월 11일 정오부터 83팀이 참여하는 18시간짜리 비대면 콘서트 ’2021 경록절 IN THE HOUSE(이번엔 집에서 놀자)’가 열렸다. 김창완(67)이 직접 축가까지 만들어 불렀고, 영국의 전설적인 펑크 록 밴드 섹스 피스톨스의 베이시스트 글렌 매트록(65)도 참여했으니 세대·국경 초월 음악 페스티벌이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김경록의 생일을 맞아 열리는 잔치 겸 라이브 콘서트 '경록절'이 올해에도 열렸다. 비대면 공연에 무대가 고프고 관중이 그리웠던 동료들이 총출동. '무려' 이익을 남겨 수익의 일부를 유엔난민기구와 공연계에 기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