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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 색을 설명해 준다면? 이 실험카메라는 시각장애인인 원샷한솔님의 콘텐츠. 시각장애인분들께 각각 다른 전공자들이 설명해 주는데 색깔이라는 건 결국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이기에 이

시각장애인에게 색을 설명해 준다면? 이 실험카메라는 시각장애인인 원샷한솔님의 콘텐츠. 시각장애인분들께 각각 다른 전공자들이 설명해 주는데 색깔이라는 건 결국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이기에 이 질문을 보고 순간 멍해졌다. 시각디자인 전공으로 UI와 UX 디자이너로 일하며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고 싶은 그런 생각을 하며 살았지만 색깔을 설명하라? 너무나 당연한 것을 설명해야 했기에 말문이 막혔다. 어떤 사물에 비유하자니 같은 색이란 이유였고 이전 메이플관련 색약글과 마찬가지로 한번 즈음 생각해 봤으면 좋았을텐데 반성하게되고. 한글에는 색을 표현하는 수많은 언어가 있다 노랗다 노르스름하다 누렇다 누리끼리하다.. 소설에서 이런 표현이 나와도 앞을 보지 못하는 분들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것이니.. 이 영상에서 몇몇 분의 설명이 인상 깊다. 특히 철학과분! 색을 비유했을 때 보이는 것이 아닌 감정과 현상으로 비유를 하는데 ex. 장례식장에서 담담하게 위로해주는 검은 옷, 살면서 창피했던 순간, 얼굴이 빨갛게 된다. 흰색은 샤랄라~ 내가 만약 실험카메라에 참여해서 빠른 대답을 필요로 했더라면 바로바로 말하기 어려웠겠지. 빨강 : 매운 걸 먹을때 더워지고 땀이 나고 그렇게 흥분되는, 배가 아파서 문질러 주셨던 따뜻한 엄마 손 같은 색..? 노랑 : 봄이 시작될 때 길가에 피는 개나리와 꼬꼬마 병아리가 자라게 되는 무언가 시작을 알려주는 그런, 어린아이가 생각나는 검정 : 모든 것이 다 죽어버린 생명이 없는, 아무 느껴지지 않을 때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이런 검정색처럼 숨바꼭질하는 하양 : 무엇과도 섞이지않는, 어느 누구와 함께 있어도 독창적인 의사 옷이 하얀 이유는 더러운 오염물질을 빨리 확인하고 환복할 수 있어 감염을 방지하는거라 깨끗한. 형용사와 동사를 잘 섞어서 쓰고 싶은데 내 단어로 쉽게 풀어쓰면 이정도일까..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초록, 파랑, 보라, 분홍 등 요런 색들도 어떻게 설명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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